[뉴스프리존] 부친의 세종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달 25일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의 사직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1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을 마친 뒤 “총 투표 수 223표 중 가(찬성) 188표, 부(반대) 23표, 기권 12표로 국회의원 윤희숙 사직의 건이 가결됐다”고 선포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본회의 전 긴급 현안 보고를 열고 윤 의원의 의사를 존중해 찬성 투표를 당론으로 정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는 윤 의원..
[뉴스프리존] 지난해 4월 총선 전 윤석열 검찰총장 재직시 측근과 국민의힘이 연결된 ‘고발 사주’ 의혹 핵심 인물로 지목된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 몸통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기자회견을 각각 열어 의혹 해소에 나섰다. 김웅 의원은 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도가 된 해당 고발장은 제가 작성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유승민캠프 대변인직을 사임했다. 김 의원은 “당시 대화는 보도된 고발장의 존재 자체를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제가 최강욱 의원 ..
[뉴스프리존] 지지율 하락으로 고전하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대형 악재가 터졌다. 윤 후보가 검찰총장 재직 시절인 지난해 총선 직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이 언론보도로 드러났다. 이는 개인 차원이 아닌 검찰권력을 동원한 일로 진위를 떠나 정계에 핵폭탄급 충격을 몰고 왔다. 인터넷매체인 <뉴스버스>는 2일 윤 전 총장 측근 검사가 지난해 총선 직전 미래통합당 김웅 후보(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최강욱·..
[뉴스프리존] 국민의힘 대선주자간 경선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역선택 방지 조항’을 두고 후보들간 대립이 격화되고, 정홍원 선관위원장에 대한 공정성 시비까지 일어나는 등 당내 갈등이 커져가고 있다. 범여권 지지층을 여론조사에서 배제하는 이른바 '역선택 방지 조항'은 경선 전에는 큰 문제가 아니었다. 서병수 경선준비위원회 체제에서는 ‘역선택’에 대한 규정이 없었고, 최고위원회도 추인한 상태였다. 그러나 서병수 위원장이 후보간 갈등으로 중도사퇴 한 이..
[뉴스프리존] 지난 27일 강성국 법무부 차관의 ‘우산 의전’ 논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잘못된 방송취재 관행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하자,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고 의원을 겨냥, “고 의원이 꼭 명심해야 할 것은 ‘침묵은 바보의 최고 무기’란 말”이라며 독설을 퍼부어 주목을 받고 있다. 고 의원은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법무부의 해명을 보면 '차관 뒤에서 ..
[뉴스프리존]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책임지겠다며 25일 사퇴를 밝힌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여권의 의혹 제기 몇 윤 의원 연루의혹에 대해 다시 반박 기자회견을 가졌다. 윤 의원은 2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수사의뢰를 자진해서 요청했다. 아울러 부친의 자필편지를 공개하면서 세종시 땅 매입과 관련한 의혹에 "문제가 된 농지는 매각되는 대로 이익을 전부 사회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2016년..
[뉴스프리존]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의 사퇴 선언 이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애초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의 부동산 전수조사에서 부친의 부동산 투기·위법 의혹 명단에 포함되자 24일 오전 대선후보와 국회의원 사퇴로 언론의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하루도 안돼 가족·친인척의 정보를 활용한 '투기' 의혹이 강력히 제기되면서 사퇴의 진정성이 의심받고 있다. 윤 의원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익위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에서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된 ..
[뉴스프리존] 국민의힘은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부동산 전수조사로 법령 위반 의혹을 받는 12명의 의원 중 한무경 의원(비례)을 제명하고 강기윤·이주환·이철규·정찬민·최춘식 의원 등 5명에게 탈당권유를 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사 이후 ‘엄정대처’를 공언한 이준석 대표는 어정쩡한 징계로 리더십 타격을, 투기의혹 의원 5명이 참가한 윤석열 캠프는 쑥대밭이 됐다. 이준석 대표는 24일 오후 긴급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강기..
[뉴스프리존]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간 갈등국면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 이 대표는 윤 후보측과 갈등의 대상이었던 당 선관위원장에 정홍원 전 총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내 분란 상황에 대해 공식 사과했지만, 후보들마다 윤 후보측을 집중 공격하는 등 갈등이 봉합되기는커녕 전선이 확대되고 있다. 이 대표는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모든 분란과 당내 다소간의 오해가 발생했던 지점에 대해 겸허하게 진심을 담아 국민과 당원께 사과의 말씀 올린다”..
[뉴스프리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후보간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지난 2020년 21대 4·15 총선을 진두지휘한 이해찬 전 대표와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19일 이른바 ‘갑툭튀’(갑자기 특 튀어나온다는 뜻)로 소환됐다. 지난 총선 압승을 이끈 이 전 대표는 선거 막판 건강이 급속히 안좋아져 선거업무는 공동선대위원장인 이낙연 전 대표에게 맡기고 일선에서 물러났다. 총선 후 파란만장한 40여년의 정치를 마감, 은퇴했다. 그후 언론에 나오지 않았고, 가장 최근의 소..
[뉴스프리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간 ‘치킨 게임’에 원희룡 후보가 가세했다. 그것도 사생결단의 각오로 나섰다. 원 후보는 18일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자신과의 통화를 녹음한 파일을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는 이준석 대표를 향해 ‘(윤석열)은 정리된다’라는 녹음 파일 전체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원 후보는 경선준비위가 마련한 경선후보 당내토론회 참가여부룰 둘러싸고 이 대표와 윤 후보측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 대표가 자..
[뉴스프리존]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토론을 둘러싼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간 극한대립이 17일 봉합수순으로 들어섰다. 당 최고위원회가 오는 18일로 예정된 후보간 정책토론회를 취소하고 25일 토론회도 정견발표회로 대체하기로 뜻을 모으면서다. 관심을 모은 선관위 출범은 오는 23일에서 26일로 늦췄다. 그동안 이 대표와 윤 후보간 경준위 토론 참가를 둘러싸고 극한대립 속에 대체로 김기현 원내대표가 제시한 절충안을 최고위가 수용한 모양새지만, 선관위원장 인선 문제를 뇌관으로 남겼다는 점에서 '절반의 봉합'..
[뉴스프리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후보(전 검찰총장)간 대립과 갈등 구조속에서 나온 ‘탄핵’ 발언이 경선판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윤 후보는 ‘탄핵 발언’ 이후 종래와 다르게 이 대표에게 ‘유감’ 표시를 하면서 발빠른 수습에 나서 일차적으로 봉합을 했지만, 진검승부가 막이 올랐다는 평가이다. 이 대표와 윤 후보는 전격입당부터 신경전을 벌였고, 최근에는 경선준비위원회의 일정과 안건을 두고 전면적인 대치전을 벌였다. ..
[뉴스프리존] 국민의힘이 대선 경선을 앞두고 당 대표와 윤석열 후보, 그리고 다른 후보간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간 신경전이 양측 지원세력 간 싸움으로 확전됐고, 다른 대선 주자도 참전했다. 갈등의 밑바닥에는 이준석 대 윤석열, ‘투스톤’의 힘싸움이 흐르고 있다. 국민의힘은 10일 대선 경선준비위원회(경준위) 권한을 두고 후보간, 당직자간 의견이 쪼개졌다. 서병수 경준위원장은 “경선 룰 이외의 모든 일정과 내용에 관해 전권을 위임받았다&rdquo..
[뉴스프리존]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격입당,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대선출마 선언으로 기세를 올렸던 국민의힘이 대선후보 경선 시작 전부터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기존 당내 대권주자들의 견제가 본격화 되면서 파열음이 커지는 ..
[뉴스프리존] 최근 ‘1일 1논란’으로 각종 구설에 오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달 29일 연합뉴스TV에 나와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될 때 41%였는데 지금 4년차에 지지율이 40%대를 유지하고 있는건 이해가 안되는..
[뉴스프리존] 다주택자 논란에 휩싸인 김현아 국민의힘 전 의원이 지난 1일 서울도시주택공사(SH공사) 사장 후보에서 자진 사퇴했다. 김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SH 사장 후보자에서 사퇴합니다. 저를 지지하고 비판하신 모든 국민께 죄송합니다&q..
[뉴스프리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연일 말실수로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 이번에는 하룻만에 “없는 사람은 부정식품이라도 먹을 수 있게 해줘야 한다”에 이어 “페미니즘이 정치적으로 악용돼 건전한 교제도 막는다&rdquo..
[뉴스프리존] 범야권 유력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오후 국민의힘 입당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달 29일 출마선언 이후 독자행보를 이어온지 딱 한달만에 입당인 것이다. 그동안 ‘민생탐방’이란 이름으로 독자행보를 이어갔지만 한계에..
[뉴스프리존] 지지율 하락 속 반전을 모색중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형 악재를 만났다. 그동안 ‘설’로만 떠돌던 부인 김건희씨와 양 전 검사(현 변호사)와의 ‘동거설’이 언론매체에 의해 기사화 됐기 때문이다.&nbs..